남해군 죽전리 시골집 소개

1. 소재지 (개인은 지번 필수)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두양로 312번길 33

2. 지목 및 용도지역 :  주택

3. 평수 :  대지58평 건물30평

4. 매매 가격 (필수) : 9천만원 (태양광발전기, 쇼파, 세탁기, 붙박이장, 티비장, 에어컨 포함)

5. 주변관광지 : 남해아난티, 가천다랭이마을, 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6. 호재 : 남해 대명리조트, 여수남해 해저터널

남해군 남면 죽전리에 위치한 예쁜 주택입니다. 최근까지 주인이거주한 집이라 고치며 예쁘게 살았고 이집은 지붕에 최신형 태양광이 설치되어있어서 전기비가 들지 않는것이 특징입니다. 

​

근처 관광지로는 요즘 카페나 밥집이 많이 생겨나고있는 남해의 홍덕 마을 도보 10분이내에 있고 아난티 까지 걸어서 30분정도 됩니다. 그리고 다랭이마을도 차로 갈수있는 가까운거리에 있고 근처 해수욕장으로는 사촌해수욕장, 두곡, 월포해수욕장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또한  여수와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이 생기는곳과 10분 거리에있습니다.

귀농하셔서 시골집에 살게되면 생각보다 편의점이나 마트가 가까운것이 중요한데 이집에서 걸어갈수있는거리에 있습니다. 남해가 바람이많이 불고 섬이다보니 태풍 기후영향을 많이 받을수 있는데 죽전마을은 옛날로 부터 마을이 산 안으로 가려져있는 마을로 바람이나 악천후시에 날씨영향을 많이 받지 않습니다. 마을회관 바로 뒷집이며 마을 초입에 넓은 주차장으로 쓰실수 있는 광장이 있는데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집입니다. 그리고 남해해성고등학교(기숙형 사립고등학교) 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합니다. 물론 기숙학교라서 통학이 필요없으시겠지만요. 남해 가장 번화가인 남해읍과는 차로 10분거리에 있습니다. 

샷시를 교체를 했기때문에 도배지랑 장판만 하셔도 사실수 있습니다. 

작은방에 창문이 2개 인데 만약에 인테리어를 하시면 거실을 넓게 작은방까지 터서 만들면 예쁘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장미나무도 있지만 돌담위로 꽃잔디를 심어놔서 예쁘게 핍니다. 그리고 안방 창문인데 배나무를 밖에서 안이 잘 보이지 않게 해놓았습니다. 

여기는 마당 옆에 작은 텃밭인데요 폭이 좁지만 길게 되어있어서 집에서먹는 쌈야채 수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무는 단감나무인데 매년 단감을 사먹지 않을정도는 열립니다. 

이거는 보일러실 들어가는 문이고 보일러실 동파될걱정 없이 야외에 있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면 수전도 있고 펜트리처럼 짐 누납할수있는공간이 2평정도 나옵니다. 

오후 늦게 찍어서 그렇지만 남동향입니다. 

지붕에 보시면 태양광 설치를 해놓았고 보일러실 위로 올라가는계단 올라가시면 장독대 올려 둘수 있는 0.5평정도의 옥상이 있습니다. 

작은방 앞 데크를 위로 올려서 여름에 평상으로 사용하실수도 있고 데크에서 간단한 바베큐 파티도 가능합니다. 

집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중문을 설치 해놓았고 신발장을 임시로 두었는데 철거후에 하나 제작하시면 더욱좋을듯합니다. 

들어오게되면 가장 큰방으로 자리잡고있는방입니다. 옛날 스러운 문이 있지만 인테리어 잘 활용하시면 세컨드 거실로 활용 될것같습니다. 저희도 원래는 큰방에 쇼파를 두고 사용하였습니다. 겨울철에는 큰방 문을 닫고 바닥이불깔고있으면 아주 아늑하고 좋습니다.

쇼파와 붙박이장 그리고 통돌이 세탁기 등 사진에 있는 물품은 사용하시길 원하신다면 두고갈생각이 있습니다. 쇼파도 6년 정도 된것같습니다. 

거실에서 왼쪽이 주방입니다. 집이 30평 정도 되지만 옛날집인지라 워낙 실제로 보시면 생각하시는 아파트 구조 30평보다 더 넓습니다. 그리고 층고를 높게 해놔서 개방감이 좋은편입니다. 천정은 아래 사진처럼 아치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쪽으로 보시면 왼쪽이 안방이구요 오른쪽이 작은방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방으로 사용했던 작은방이 창호가 두개가 나와있어서 작은방쪽 벽을 터서 거실을 길게 사용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방입니다. 물은 우형마을에서오는 물과 죽전산에서 내려오는물 ( 음수로 사용가능) 이 있습니다. 전기세도 나오지 않고 물세도 나오지않습니다. 시골집 관리비가 많이드는편인데 이집은 가스랑 기름만 충당하면 됩니다. 여름철에 에어컨 틀때 가장 행복합니다.

화장실은 주방 좌측에 있고 빛과 바람이 잘통해서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변기 수압도 좋고 막히는것없고 수전도 오래되보이지만 전부 작동은 잘됩니다. 

안방 사진입니다. 안방이 큰방 만큼 넓고 붙박이장을 해놓으셔도 킹사이즈 침대 및 티비 배치가 가능합니다. 

안방창호를 열면 아까 밖에서 보셨던 배나무가 있습니다. 

이 창호사진은 작은방 창호입니다. 

동백나무 사진이고 동백이 오래된 동백이라 겨울에 참이쁘게 꽃이 핍니다.

거실 창사진과 현관 중문사진입니다. 

거실창호 오른편으로는 수납할수있는 격자무늬 장의 짜 놓았습니다. 

저희집에 자주 먹이를 먹으러오는 나비 입니다. 

다시 밖으로 나가면

마당에 주차를 한대정도는 여유롭게 가능하고 안쪽으로 당겨서 주차하시면 두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마을 광장에 보통 주차를 하기때문에 마당에는 한대정도만 주차하셔도 충분합니다. 

안쪽에 돌담으로 쌓아올린 화로를 만들었습니다. 시멘트를 사용해서 다시 만들면 탄탄하고 좋을것같습니다.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장독대를 두실수있는 작은 옥상이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공간도 아담하니 이쁩니다.

고기를 구워먹는모습니다. 

이렇게 마당 안쪽으로 세팅을 하면 정원 느낌을 낼수가 있고 사실 원래는 마당에 대문이 있었는데 주차를 매일 하다보니 불편해서 철거한 상태입니다. 

봄 날씨에는 작은방 앞에 데크에 앉아 상을 펼쳐 봅니다. 

한번 와보시면 훨씬 아늑하고 집이 터가 좋습니다. 실제로 아이들도 SKY 대학나오고 사업도 번창해서 잘되어서 나갔습니다. 

이웃분들도 정말 좋은분들이고 마을이 조용하니 좋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또 나비가 등장하는데 "나비야~" 라고 부르면 실제로 옵니다. 

뒷산 모습입니다. 태양광이 이사진으로 잘보입니다. 태양광이 보시면 알겠지만 일반집에서 충분하게 사용할만큼 전기 생산될수있게 해놓았습니다. 한여름 에어컨 많이 트는기준으로 했을때도 전기비가 나오지 않습니다. 평균이 7-8만원정도 되고, 한여름에 빛이 강할때는 전기가 좀더 생산됩니다.

글에서 설명드렸던 광장의 모습니다. 광장이라고 하기에는 좀 작게 느껴지시죠? 그렇지만 마을주민들께서 이곳을 광장이라고 부른답니다.

주차료가 따로있는건 아니고 그냥 주차가 가능합니다.

보이는 언덕길따라 쭉걸어올라시면 바다도 보이고 또 산쪽으로 올라가면 예쁜저수지도 나옵니다. 그리고 바다보이는 언덕으로 쭉 넘어가면 면소제지인 남면 홍덕마을이 나옵니다. 남면에 남명초등학교가 있고 유치원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중학교는 남해해성중학교가 있고 거리는 2.5km 정도되는데 시골길이라 저희 아이들은 걸어다녔고 초등학교 중학교는 통학버스가 마을앞으로 다닙니다. 

마을 정자모습입니다. 

아침마다 운동하는길인데 마을이 참이쁩니다. 

보일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작동이 잘됩니다. 

경남 남해군 낭만 주택 소개 마무리

글을 마무리하면서, 애정이많이가는 집입니다. 이 집은 제가 생각했을때 아이들 남해해성고등학교 진학 생각있으신 (농어촌전형) 학부모님이나, 바다가까운곳에 세컨하우스 구매하고싶으신분, 조금고쳐서 노후를 남해에서 살고싶다 하시는분들이 사시면 만족도가 좋을것같습니다. 사진보다 직접보시는것이 느껴지는게 많으실테니 언제든 편하게 오셔서 보셔도 됩니다. 또, 농사에 관심있는분은 마을에 팔지않은 몇몇 농지 땅이있는데 마늘이든, 고구마든 소작하고싶으시면 무료로 대여도 해드릴수 있을것같습니다. 연락주시고 편하게 오세요.